보도자료

국내 최초 산업용 3D프린팅 센터
지쓰리디팹을 소개합니다.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기업 한자리에-'인사이드 3D프린팅' 열려…신제품·사업전략 소개

2018.07.04

국내 주요 3D프린팅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코리아(Inside 3D printing Korea)’에 모여 신제품을 공개하거나 사업 진출을 본격 알렸다.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힌 기업도 있다. 많은 중소 3D프린팅 기업들도 자사 3D프린팅 장비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29일 3D시스템즈코리아와 XYZ프린팅, 에이치디씨, 빅렙, 한국델켐, 신도리코, 캐리마, 큐비콘 등 총 85개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기업들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코리아에 참가했다.

해당 전시회는 세계 12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주요 3D프린팅 전문 전시회다. 국내선 2014년부터 열렸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를 주최한 킨텍스는 세계 25개국에서 참관객 1만2천명, 방문기업 800개, 경영진 5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첫날에만 업계 관계자 중심 4천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3D시스템즈코리아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장비와 출력된 제품들을 보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3D시스템즈코리아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장비와 출력된 제품들을 보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3D시스템즈코리아와 신도리코는 전시장에서 신제품을 소개했다. 두 기업 부스는 한국텔켐과 함께 전시장 맨 앞에 가장 큰 규모로 설치돼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3D시스템즈코리아가 선보인 신규 장비는 DMP Flex 100과 DMP Factory 500이다. 두 제품 다 금속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산업용 금속 3D프린터다. 전시 부스엔 산업용 플라스틱 3D프린터 Figure 4와 ProX SLS 6100, 3D시스템즈코리아가 출력서비스로 제작한 제품들도 함께 진열됐다.

이기봉 3D시스템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은 “DMP Flex 100는 벌써 지난주 의료업계에서 1대 주문이 들어왔다”며 “DMP Factory 500도 국내 고객사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좋다. 제품이 공급되면 한국에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리코가 자사 장비를 이용해 출력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했다. 현재 금속 제품은 아웃소싱을 통해 출력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신도리코가 자사 장비를 이용해 출력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했다. 현재 금속 제품은 아웃소싱을 통해 출력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신도리코는 총 5개 신제품을 내놨다. 이중 2종은 신도리코 첫 광경화성 수지 적층(SLA) 방식 3D프린터다. 최대 600밀리미터(mm) 높이 출력물을 뽑을 수 있으며 목표 시장은 덴탈과 귀금속 분야다.

나머지 3종은 신도리코가 강점을 가진 소재 압출 적층(FDM) 방식 3D프린터로 기존 제품들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대표 제품은 최대 39mmx39mmx45mm까지 출력 가능하며 2개 카트리지와 노즐이 탑재된 준산업용 3D프린터 3DWOX 7X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두 제품 다 개발 막바지 단계다. 작은 장비는 올해 말, 큰 장비는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도리코는 현재 FDM 방식으로 출력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LA 방식 제품이 추가됐으니 해당 출력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업 확대를 위해 금속 소재를 활용한 SLM 방식 장비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캐리마사 개선된 DLP 방식 3D프린터 IM2를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

캐리마사 개선된 DLP 방식 3D프린터 IM2를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

국내 3D프린팅 기업 캐리마는 기존 제품을 개선한 DLP 방식 3D프린터 IM2를 선보였다. 해당 장비 역시 주요 시장은 덴탈과 귀금속 분야다. 큐비콘도 지난 3월 간담회 때 소개한 장비들을 전시했다.

큐비콘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부스를 찾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제품은 큐비콘 듀얼 프로-A30C”라며 “아직 개발 중이지만 산업용 3D프린터다 보니 여러 고객들이 제품에 대해 물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기업 중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곳도 있다. 독일 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 빅렙은 국내 공식 총판업체인 영일교육시스템과 함께 부스를 차리고 주요 장비인 빅렙 스튜디오와 출력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미디어이벤트도 마련해 한국 사업 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

3D프린팅으로 시제품은 물론 완제품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도 사업 소개를 하며 고객사 모집에 매진했다.

지쓰리디팹이 이오에스 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하고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지쓰리디팹이 이오에스 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하고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국내 산업용 3D프린팅 서비스 전문기업 지쓰리디팹(Z3DFAB)는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외국인 바이어를 포함해 다수 기업들과 미팅을 잡았다. 미팅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 수출 사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쓰리디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회사 설립 후 첫 전시회 참가지만 많은 고객사들과 지난 3일간 미팅을 진행했다”며 “전시회가 끝난 후 미팅 기업들과 좀 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산업용 3D프린팅 기업 이오에스(EOS) 공식 판매기업이자 4년째 출력서비스를 하고 있는 파트너스랩 역시 여러 고객을 맞았다. 파트너스랩 관계자는 “장비에 관심을 보인 방문자들도 많았지만 상당수가 이오에스 장비를 이용해 출력한 제품들에 대해 문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KTC와 바른테크놀로지, 스텔라무브 등 국내 3D프린팅 기업들도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XYZ프린팅 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사진=지디넷코리아)

XYZ프린팅 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사진=지디넷코리아)

전시회 현장에는 3D프린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잠재 고객인 중공업과 기기설비,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학교, 연구기관 관계자들도 여러 부스를 방문했다.

장승천 VDM Metal 한국지사 대표는 “국내 3D프린팅 시장 현황을 알기 위해 전시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출처 : 지디넷 김승민 기자